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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비트코인(bitcoin)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데이터의 단위인 비트(bit)와 코인의 합성어입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화폐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이란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불리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입니다.

일반적으로 금융 거래는 장부에 기록되는데 중앙 관리 시스템이 해킹당하거나 위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비트코인은 거래 데이터를 분산하여 저장하고 이 블록은 규칙에 따라 결합해 체인을 형성합니다.

거래할 때마다 분산된 데이터를 대조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고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안전성이 높아집니다.

해킹하려면 분산되어있는 모든 기기를 해킹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처음에 나왔을 때는 반응이 별로였습니다. 과연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추후에 가치가 있을 것인가 의심이 되었죠.

하지만 랜섬웨어가 한창 유행일 때 해커들이 댓가를 비트코인으로 받음으로써 비트코인이 새로운 조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초기 가격은 1BTC = 1$ 라는 이야기도 있고 1BTC = 0.00076$라는 이야기도 있네요!

재미있는 일화로 야동을 받으려고 5만원을 비트코인으로 충전해놨다가 54억이 되었다는 일화도 있어요 ㅋㅋ

실제로 비트코인을 찾았는지는 모르지만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itcoins&no=8507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는 1BTC= 약 840만원 정도 합니다. 어마어마하네요...

많은 사람이 1000만원 까지 돌파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채굴은 컴퓨터가 수학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을 획득하게 되는데 이 문제는 아주 어려워 컴퓨터가 

오랜시간을 걸려 풀 수 있고 통화량을 제어하기 위해서 수학문제의 난이도를 조절한다고 합니다.

최근에 그래픽 카드의 수요가 급증하여 재고도 없고 가격이 크게 오른 이유도 비트코인이 한몫합니다. 

(물론 배그 같은 게임의 영향도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비트코인 가맹점은 1월기준 11만여개가 있고 우리나라 약 80개가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일본내에서 17년 12월 비트코인 가맹점수가 26만개로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 측면도 많은데요.

우선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 폭이 너무나 큽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돈을 많이 버신 분도 계시지만 크게 잃으신 분도 많이 계시죠. 

또한 비트코인은 발행 주체 즉 책임자가 없습니다. 때문에 거래소가 망하면  예금자는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워렌버핏은 비트코인을 신기루라하며 부정적으로 보며 전혀 투자할 마음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타인 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면 무슨 일을 할 거냐고 물었던 질문에

비트코인을 살 것이다. 라는 답변이 매우 많았습니다. ㅎ

과연 비트코인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