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배터리가 아주 핫하죠?
배터리 기사를 보다보면 종종 나오는 단어가 있습니다.
오늘은 전고체 배터리(All-solid-state battery)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 알기 전에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교하며 설명하면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리튬이온 배터리에 관해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해질이라는 액체가 있고 중간에 분리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전해질이 액체여서 발생하는 위험성은 다음과 같다.
- 액체 전해질이 가연성이 있는 물질이다 -> 화재 위험성
- 양극과 음극을 물리적으로 확실히 분리시키지 못한다. -> 쇼트 위험성
- 외부 충격에 의해 누출될 위험있다.
- 열에 약하다.
하지만 이 전고체 전지는 가연성도 없고, 물리적으로 양극 음극을 완전히 분리시킬 수 있습니다. (고체이기 때문)
전고체 배터리의 장점들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폭발 위험성이 거의 없다.
- 배터리 수명이 길어진다.
- 열에 의한 영향이 적다.
- 에너지 밀도가 높다. (주행거리가 길어진다.)
- 공정이 단순화된다.
한국에서도 삼성SDI 등 전고체 배터리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용화는 역시 쉽지 않네요. 2025년을 생각한다고 합니다.
도요타에서는 파나소닉과 합작해 상용화를 2022년을 생각한다고 하네요!
추후에 또 다른 차세대 전지인 리튬황 전지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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