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요새 너무나도 핫한 2차전지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2차전지가 노트북, 휴대폰 등에 사용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전기차가 떠오르면서 주목을 더욱 받았습니다.
2차전지란??
2차 전지의 시초는 19세기 프랑스의 물리학자 가스통 플랑테에 의해 만들어진 플랑테전지(납축전지)입니다.
2차전지는 축전지라고도 불립니다. 외부의 전기에너지를 화학에너지의 형태로 바꾸어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전기를 만들어 내는 장치입니다.
현재 노트북, 휴대폰,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사용 중이며 전기차의 필수 부품이고
IOT가 진행되면 제 생각엔 거의 모든 물건에 2차전지가 사용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차전지는 한 번 사용하면 끝이고 2차전지는 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입니다. 따라서 친환경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2차전지는 분리막,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의 4대 핵심소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충전물질에 따라서 종류가 나뉘는데 종류는 니켈-카드뮴, 리튬이온, 니켈-수소, 리튬폴리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특히 리튬이온전지가 가벼운 무게와 고용량의 장점 때문에 현재 2차전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리튬폴리머전지는 모양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 얇은 전지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2차전지 리튬이온전지의 장점을 알아보겠습니다.
- 환경 규제물질을 포함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이다.
- 에너지 밀도가 높다.
- *메모리효과가 없다.(비메모리 효과)
- 수명주기가 길다.
- 보통의 배터리보다 높은 출력 구현이 가능하다.
단점을 꼽자면 전해질이 액체로 구성되어 있어 표면이 파손되면 쉽게 새어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단점을 개선한 전지가 리튬폴리머전지입니다.
메모리 효과란?
기억 효과라고도 불리는데 방전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충전하면 전지의 실제 용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2차전지 시장에서 좋은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래 일본의 점유율이 선두였지만 최근에 우리나라가 역전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차전지 시장의 후발주자였는데요. 아마 스마트폰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면서 배터리 시장도 함께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삼성 SDI, LG화학, SK케미칼이 좋은 실적을 내주고 있습니다.
제 생각을 보태자면 아직 2차전지는 성장할 길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도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소형, 대형배터리 모두 용량도 증가해야하고 향후 플렉시블 배터리도 상용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차전지의 강자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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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내용
리튬이온 배터리는 산화, 환원이 전부 리튬만 일어나기 때문에 다른 불순물이 안 생긴다!
방전(사용)시에 음극에서 리튬이 산화되어 리튬이온과 전자가 발생하고 각각 양극으로 이동한다.
리튬이온은 양극으로 가서 양극의 전자와 환원되고
충전시에 외부에서 힘을 가해줘(전압) 리튬이 다시 산화되고 리튬이온과 전자가 발생해서 각각 음극으로 이동한다.
음극과 양극이 붙어있으면 너무 뜨거워져 위험해지기 때문에 분리막이 존재합니다.
스웰링효과 - 과충전을 방치할 경우 내부 과열과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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