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세계 최초로 차량용 eUFS(128GB)를 양산한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eUFS와 eMMC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양산하고 있는 차량용 128GB eUFS입니다.
자동차용 128GB eUFS는 고사양용 자동차의 차세대 ADAS 및 인포테인먼트, 대시보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메모리로
스마트기기와 연결되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수행합니다.
또한 기존 국제 반도체표준화 기구 제덱의 UFS 2.1 규격에 표준화 예정인 UFS 3.0이 요구하는
데이터 리프레쉬, 온도감지 기능까지 구현해 안정성 향상했습니다.
일정기간이 지난 데이터를 새로운 셀로 옮기는 데이터 리프레쉬 기능으로
데이터의 읽기, 쓰기 특성을 오랜 기간 유지하고, 사용 수명을 대폭 확대합니다.
이렇게 자동차용 반도체의 가장 중요한 요소 신뢰성 강화합니다.
엔진 및 주행 중 발생하는 열로 내열성이 중요한 자동차용 메모리 특성에 대비하여
eUFS 내부 컨트롤러에 온도감지 센서 기능 탑재했습니다
여기서 ADAS는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ytems의 약자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입니다.
자율주행자동차의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자율주행차는 ADAS가 자동차의 주행에 개입하는 수준에 따라 5단계로 나뉩니다. (국제자동차기술학회, SAE 기준)
아직은 3단계로 적용되어 판매되는 차량은 없으며 2단계까지 개입을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2단계는 스티어링, 가속, 감속정도가 포함되고 주변상황 감지, 적극적인 운전조작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보통 3단계(부분 자동화)부터 자율주행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참고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687657&memberNo=31245283&vType=VERTICAL
인포테인먼트는 인포메이션 +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용어입니다.
네비게이션이나 DMB, MP3가 대표적인 예 입니다.
이제 자동차는 단순한 운송수단 뿐만 아니라 하나의 공간이라고 인식해야 하는 자율주행이 더욱 발달할수록 더욱 강조되는 기능이죠.
왜냐하면 사용자의 손발이 더욱 자유로워지니 자동차에서 다른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오토헤럴드
이제 eMMC, eUFS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MMC (Embedded MultiMediaCard) 내장형 멀티미디어카드 라는 의미로,
데이터를 고속 처리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에 내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소형 저전력 기기의 저장장치로 가장 많이 쓰이며. 컨트롤러와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패키지로 통합돼 제품에 내장 된다.
전력 소모량이 적고 가격은 SSD(Solid-State Drive)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다. 대신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다.
eMMC는 ‘마이크론’, ‘킹스톤’ ‘도시바’, ‘삼성전자’, ‘샌디스크’, ‘SK하이닉스’와 같이 주요 메모리 업체에서 생산 중이다.
하지만 eMMC는 전력 소모량이 더 적고 성능도 우수한 ‘UFS’가 등장하면서 독점 지위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eUFS(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는 낸드 플래시 기반의 모바일 기기용 메모리입니다.
기존에 저장 장치로 많이 사용되던 eMMC보다 읽고 쓰는 속도가 2-3배 빠르고 같은 크기에 더 많은 데이터를 담을 수 있습니다.
UFS는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제덱(JEDEC)’의 최신 내장 메모리 규격인 ‘UFS2.0’인터페이스를 적용했습니다.
시스템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임의 읽기 속도가 외장형 고속 메모리 카드보다 12배 이상 빠르며
SSD에서 사용 중인 속도 가속 기능 ‘커맨드 큐(Command Queue)’도 적용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초고선명(UHD) 콘텐츠를 보면서 다른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MMC를 내장한게 eMMC, UFS를 내장한게 eUFS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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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는 Driver IC, Power IC, Sensor, MCU, 메모리와 같은 많은 종류의 반도체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한국의 주요 반도체 타겟은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많은 기업이 자율주행자동차에 많은 투자를 하는데 자율주행차 시장에는 한계가 조금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차량의 수가 적습니다.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대략적으로 한 가정이는 1~2대의 차가 있지만 스마트폰은 4대 정도가 있습니다.
또한 교체주기가 차량은 5년~10년을 사용하는데 스마트폰은 보통 2년을 사용해서 수요가 적고 안정성도 중요합니다.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이 중요하지만 어두운 면도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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