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고의 지능로봇 경진대회입니다.


본선에 대통령상이 있어서 경쟁도 치열하고 대회수준도 높습니다.


종목은 Huro Competition, Soc 태권로봇, Soc Drone 이렇게 세가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SOC는 System on chip의 약자입니다.


저는 Huro Competition에 참가했는데요.


홈페이지를 보면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의 미션수행 경기로 영상인식과 센서인식을 이용해 경기장에 설치된


장애물을 회피 또는 해당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의 빠른 수행, 미션통과 횟수/난이도에 따라 순위를 결정짓게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먼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실력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출전자격 TEST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물체인식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 입니다.


출전자격 TEST나 본선에는 Opencv와 같은 라이브러리를 못 사용합니다.


출전가격 Test를 통과하고 로봇융합페스티벌에서 또 경쟁을 벌인 뒤 국제로봇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제가 대회에 참여했을 때 맵과 로봇입니다.(미니로봇 메탈파이터)


로봇을 시작 지점에서 전원을 켜고 나둔 뒤 바리게이트가 열리면 움직이게 하고 여러 장애물들을 통과해 


도착점에 바리게이트가 열릴 때 통과해 도달하게하는 미션입니다.


6명이서 팀으로 참가하고 3명이 로봇 모션, 3명이 영상처리를 분담하여 개발했습니다.


교대 작업을 했기 때문에 github으로 최신코드 공유했습니다. 


정말 많은 시간을 기울이고 오류도 많이 잡고 통신알고리즘 개선해서 시간을 많이 단축시켜 입상을 기대했지만


본선 대회 때 시작 전 테스트를 할 때 갑자기 카메라가 고장나 새로운 카메라로 교체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이 생겨


5위를 해서 아쉽게 입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대회를 하면서 프로그래밍 실력도 많이 늘고 인생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던 프로젝트입니다.ㅋㅋ


대학생활 중 잊지 못 할 대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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